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 치유와 명상 축제로 승화 (강원도민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5-08-03 12:53 조회76회 댓글0건본문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 치유와 명상 축제로 승화
- 유주현
- 승인 2025.08.03
위령제, 산사음악회, 함백산 풍류 등 행사 다양
본사 주최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 참여 ‘러시’




정선 정암사에서 열린 ‘2025년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3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3일까지 3일간 열린 개산문화제는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을 비롯해 개산재, 함백산 위령제, 함백산 풍류, 말과 멋 등 ‘치유와 명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 ‘2025 폐광지역 국보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으로 진행된 ‘함백산 정암사 만항재 트레킹’은 문화제 기간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아 자장율사 순례길을 돌며 생태관광 체험을 했다. 지난 1일 개산문화제 첫날에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등이 트레킹 행사에 참여했다. 개산제 기간동안 많은 신도와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참여, 자장율산 순례길을 돌며 생태관광을 체험했다. 트레킹행사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정암사에서 열린 개산문화제는 개산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광산노동자를 기르는 ‘함백산 위령제’, 만항재 산상 화원에서 ‘햄박산 풍류, 말과 벗’ 문학토크콘서트, 산사음악회, ‘심우도, 마음을 찾아서’, 이주민,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공동체가 쳠아한 ‘함백산 다양성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은 “정암사의 역사가 곧 정선의 역사이고 우리의 역사가 된 것처럼 우리 모두 소중한 인연으로 얽혀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이 땅의 모든 재난이 소멸하고 세상이 평화로워 지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최승준 군수는 “함백산야생화축제를 시작으로 고한 구공탄야시장 축제, 여량면 아우라지 뗏목축제 등 정선은 현재 축제중”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유주현 기자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출처 :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6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