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상원사 석가여래삼존좌상 보물 지정예고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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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9-04 09:06 조회3회 댓글0건본문
평창 상원사 석가여래삼존좌상 보물 지정예고
- 김진형
- 승인 2026.09.03

평창 상원사 석가여래삼존좌상·16나한상 일괄 및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3일 불정심다라니경(한문·언해본)을 비롯해 평창 상원사 석가여래삼존좌상·16나한상 일괄 및 복장유물, 순천 송광사 오십삼불회도, 공주 마곡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평창 상원사 석가여래삼존좌상・16나한상 일괄 및 복장유물은 원래 경북 예천 운복사에 봉안돼 있었던 것으로, 소조상 가운데 없어진 상을 1711년 목조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1885~1886년경 운복사에서 상원사로 옮겼으며 왕실 주도로 재채색을 중수한 다음 영산전에 봉안했다.
소조상은 정확한 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대체로 15세기 후반에 제작된 불상들과 시대 양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복장에서 발견된 1467년판 다라니는 이 소조상의 제작 시기를 추정하는 데 참고가 된다. 또한 1711년 제작된 목조상은 발원문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조각승 혜주(惠珠)에 의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어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전체 수량은 존상 21구, 복장유물 30건 34점이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이 보물로 지정됐다.
강원도민일보/김진형 기자
출처 :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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