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은 오늘(30일)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600명을 초청해 ‘福닭 福닭 자비 한 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월정사복지재단 대표이사 해량스님을 비롯해 심재국 평창군수, 최종수 강원도의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본격적인 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삼계탕 제공은 물론, 공연과 경품·기념품 증정,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해량스님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월정사복지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