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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心花1 작성일13-07-31 10:58 조회8,6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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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건실한 발전을 위한 眞言
                                                                               2013.03.20.
제가 한국불교의 건실한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眞言을 드리고자 하오니, 한국불교를 이끌고 계시는 모든 스님들과 불교인들께서는 제가 주장한 내용을 잘 이해하셔서 한국불교의 발전에 믿거름이 되도록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한국불교가 더욱 건실한 발전을 이루려면, 첫째는 거룩하신 부처님과 보살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둘째로는 모든 사찰에서는 통일된 형태의 대웅전법당의 건립과 함께 특히 대웅전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불상의 형태와 배치도 일관되고 똑같아져야 합니다. 이렇게 먼저 2가지에 대해서 주장를 드리고서 추가로 5가지를 함께 진언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부처님과 보살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불교인이라면 모든 부처님중에서 아미타부처님이 절대의 지존이시라는 점을 누구나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불자님들께서 모든 경전을 읽고 난 다음에나 진언과 기도를 마치고 나면 반드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을 외우고 있으며, 또한 모든 경전의 중간부분에는 상당부분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이 기록되어있는 점을 비추어 보더라도 아미타부처님이 절대의 지존이신 부처님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미타부처님이 비로자나부처님이시라는 점도 불교인이면 누구나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화엄경등 주요경전에서는 비로자나부처님(법신불)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면 가장 큰 부처님이 여러분 계시느냐 절대로 아닙니다. 가장 큰 부처님하면 아미타부처님과 비로자나부처님을 지칭하는 것이고, 두분의 부처님은 똑같은 명호의 부처님이십니다. 왜 제가 먼저 서두에 비로자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을 거론하느냐 하면, 부처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여야만 대웅전의 통일된 불상을 모실 수 있기 때문에 주장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삼세불중의 또 한분이신 노사나부처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보통적으로 아는 노사나부처님은 불법을 수호해주시는 부처님이시기도 하면서 또한 불경에서는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님이 등장하는데, 노사나부처님은 이렇게 수없이 많으신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님을 한꺼번에 지칭하여 부르는 부처님이십니다.
다음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이 계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광야에서 오랫동안 수행을 하시면서 비로자나부처님(아미타부처님)으로부터 석가모니부처님의 계을 받으셨고, 그런 후에 비로자나부처님의 화신불이 되셔서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곁을 지켜주시는 부처님이십니다.
 
이렇게 "삼세불을 지칭해서 비로자나부처님,노사나부처님,석가모니부처님"이라고 부르고, 또는 "삼보님"이라고도 부릅니다. 비로자나부처님은 우주만물의 으뜸이신 法身佛(법신불)이시고, 또 노사나부처님은 불법을 수호해 주시고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님들을 한꺼번에 지칭해서 부르는 報身佛(보신불)이시고, 석가모니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의 化身佛(화신불)이십니다. 또한 삼세불은 한분의 부처님, 동일한 부처님이기도 합니다.
 
둘째, 현재 한국의 사찰내 대웅전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불상의 여러형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대웅전에서 부처님을 모셔야 할 올바르고 일관된 불상형태를 주장할려고 합니다. 제가 한국내 여러사찰을 다니면서 오래전부터 느꼈왔던 부분입니다. 불교인이라면 누구나 대웅전에 들어서면 부처님의 모습인 불상의 형태와 배열이 이렇게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보면서 아주 의아하게 생각하셨을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내 사찰의 대웅전에 모셔져있는 불상의 여러형태에 대한 조사를 해보았고, 아울러 부처님을 모시는 올바르고 일관된 불상형태를 주창드릴려고 합니다.
 
모든 사찰의 대웅전에서 가장 많이 모시고 있는 불상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석가모니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이시고, 둘째는 "석가모니부처님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이시고, 셋째는 "석가모니부처님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이시고, 넷째는 '아미타부처님" 한분만 모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섯째는 아주 특이하게도 "관세음보살님" 만을 모신 경우와, 여섯째는 "비로자나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삼세불을 모신 경우와, 일곱번째는 "비로자나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에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 그리고 중간마다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를 모신 불단형태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국내 사찰의 대웅전에는 거의 대부분 7가지 형태로 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하나씩 비교하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불단형태와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불단의 형태는 분명히 맞습니다. 왜냐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은 비로자나부처님의 화신불이시고, 석가모니부처님이 비로자나부처님이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아미타부처님과 약사여래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불단의 형태는 많이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의 화신불이기 때문에 위치가 잘못 뒤바뀐 형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미타부처님이 중앙에 그리고 좌우에 석가모니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 순서로 불상이 재배치되어야 맞습니다. 또 일부 사찰에서는 관세음보살님만 모셔져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완전히 어버이이신 시아본사 비로자나부처님과 석가모니부처님을 완전히 빼버리고 줄기만 모신 극단적으로 잘못된 불상의 배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아미타부처님만 모신 불단의 형태는 분명히 맞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이 부처님의 지존이시고 시아본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로자나부처님을 중심으로 석가모니부처님과 노사나부처님을 비롯한 여러보살님을 모신 불단의 형태는 가장 이상적인 불단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500년의 불교역사속에서 아직도 부처님과 보살님에 대한 정학한 이해가 부족해서 대웅전에는 이같이 여러형태의 불상형태가 존재하리라고 사료됩니다. 그래서 가장 앞부분에서 언급한바 있듯이 부처님의 첫번째 지존이신 비로자나부처님(아미타부처님)과 우리들의 영원한 시아본사이면서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 그리고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님을 함께 지칭하는 노사나부처님을 함께 모시는 삼세불(비로자나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의 불단형태로 대웅전불단을 일치되고 통일되게 바꾸어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창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과 세계의 모든 사찰의 대웅전에서도 삼세부처님을 통일해서 모시는 새로운 불교역사가 다시 쓰여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무비로자나불 나무노사나불 나무석가모니불
 
저는 계속해서 한국불교의 건실한 발전을 위하여 5가지를 추가로 진언드립니다.
셋째, 모든 사찰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통일된 예불방식으로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는 일요법회를 더욱 활성화시켜야만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되고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종교가 되리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옛부터 진행되어오는 방식으로 일요법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명 내지 수천명의 불자들이 한꺼번에 대웅전 한장소에서 부처님께 예불을 드려야만 더욱 한국불교가 종교로서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 뿐만이 아니라 세계불교는 개인형태의 수행중심의 종교를 지향한 결과로 다수를 모아서 예불을 드리는 경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누가 우리사찰의 신도인지 또는 심지어는 우리사찰의 스님이 누구누구인조차도 잘알지못하는 촌극도 벌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등록되어있는 우리사찰뿐만이 아니라 한국불교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일요법회가 매주 정확한 시간에 똑같이 모든 사찰에서 열려야만 합니다.
 
모든 사찰에서 매주 똑같은 시간에 일요법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의 설법전이나 만세전과 같은 형태의 아주 넓은 대웅전법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사찰내의 모든 전각에 대한 대대적인 역사가 새로이 필요합니다. 현재 오래된 사찰에서는 아주 커다란 대웅전의 역사를 위하여 문화재급에 해당되는 법당과 불상 그리고 탑들이 수없이 많은데, 여러전각과 불상과 석탑과 범종각을 옮기고 없애고 새롭게 만들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불교의 활성화와 힘들게 살아가는 중생들의 제도를 위하여 기존의 사찰모습이나 형태에 연연하지않고, 아주 넓은 대웅전의 대대적인 역사가 이루어져야만 하고 그리고나서 나머지 사찰의 면적을 고려해서 새롭게 사찰의 나머지 전각들을 정비해나가야만 합니다.
 
먼저 대웅전부터 "비로자나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의 삼세불을 모시는 새로운 불단조성과 함께 대대적인 중창역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나머지 전각들은 대웅전의 중창역사에 따라서 나머지 전각들과 성보박물관과 템플스테이수련원과 불교대학건물과 범종각과 석탑들과 그리고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선원들과 종무소들을 차례로 정비해나가면 되리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대웅전의 대대적인 증창역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제약요인은 문화재급에 해당되는 법당과 불상과 석탑부분에 대한 처리일 것입니다. 여러가지의 제약들이 많다 하더라도 한국불교가 미래지향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약조건들을 극복해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먼저 대웅전부터 새롭게 모신 통일된 삼세불을 모신 커다란 법당을 역사하고, 계속적으로 기존의 전각들과 석탑들을 순차적으로 알맞게 새롭게 정비해나가면 되리라고 봅니다.
 
커다란 대웅전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매주 일요일마다 수백 수천명의 불자들이 새롭게 삼세불을 모신 중창된 커다란 대웅전안에서 부처님께 일요법회가 이루어지면 한국불교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도 체계가 이루어져 다시 커다란 불꽃을 피울게 되어, 수많은 중생들의 삶에 연꽃을 피어주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찰마다 합창단이 더욱 크게 결성되고 찬불가가 일요일마다 날마다 아름답게 울려퍼지면 한국민들은 이제는 한국불교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선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매주 일요법회때마다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스님들이 번갈아가면서 법단 위에서 설법을 들려주면 수많은 불자들은 자연스럽게 경전공부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식도 함께 배우게 되고 또한 실생활에도 적용을 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덩달아서 자연스럽게 불교인 공동체도 더욱 크게 형성이 되고, 불교인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불교인들끼리 사업이나 직장 또는 가정사의 도움도 주고 받고 할 수 있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한국불교는 더욱 중흥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불교경전집(법요집)을 완전히 새롭고 알차게 재편찬하여야만 됩니다.
현재 모든 사찰에서 사용하는 법요집들은 각각 모두 다릅니다. 내용도 다르고, 같은 경전이나 진언의 토씨도 다른 경우들이 많고, 우리말 해석도 상당히 다른 경우들도 많고, 그리고 내용이 너무 빈약하고 크기도 너무 왜소하고 종류도 많고, 불필요한 내용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 드리는 예불방식도 다르고 또 예불방식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지않는 법요집도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불교라는 종교는 왠지 작고 왜소하고 낙후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아무리 선(禪)중심의 한국불교라 할지라도 법요집과 각종 경전의 해석이 다르고 토씨가 다르고 내용이 빈약하다면, 현대적인 종교라는 느낌을 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논했듯이 부처님을 모시는 불상의 형태와 배열까지 다르다면, 한국불교가 현대적인 종교라고 또 시대를 이끌어가는 종교라고 인정을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한국불교가 시대를 이끌어가는 종교로 다시 새롭게 태어날려면, 무엇보다도 새롭고 통일된 불교경전집(법요집)이 재편찬되어야만 합니다. 새롭게 편찬되는 불교경전집은 모든 사찰에서 통일하여 일관되게 이용하도록 하나로만 편찬되어져서 모든 사찰에서 공히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새롭게 편찬되는 불교경전집(법요집)에는 천도제사부분은 완전히 빼버리고, 또 부처님과 관계없는 삼성각부분도 빼버리고, 불교를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필요한주요경전과 교리중심으로 그리고 통일된 방식의 예불순서와 공인된 모든 찬불가가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되어져야 합니다. 글자하나도 다르지 않고 모든 해석도 똑같고, 또한 두껍고 방대하고 고급스런 재질로 A3 정도의 크기의 2권 정도(불교경전은 워낙 방대해서 1권으로는 불가능함)로 불교경전집이 새롭게 편찬되어져야만 합니다. 새롭게 편찬되는 불교경전집은 굉장히 고급스럽고 두텁고 품위가 있어서 많은 불교인들이 자랑스럽게 교회에서 들고 다니는 성경책 이상으로 불교경전책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며 다닐 정도로 정말로 고급스럽게 내용도 알차게 잘만들어져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총무원에서는 승가대학교와 여러불교대학들과 여러학승스님들과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서 짧은 기간내(가급적이면 2~3년내)에 자랑스러운 새로운 불교경전집(법요집)을 재편찬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다섯째, 사찰의 재정확보에 대한 대전환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현재 한국의 사찰들은 거의 모든 재정수입을 불자들이 개별적으로 예불과 불공기도를 드리러 올때마다 조금씩 불전함에 넣는 불규칙적인 헌금과 특별하게 천도제사헌금과 자신과 가족과 조상을 위한 축원헌금과 등값과 기와장 축원비와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개금불사와 범종불사와 사찰건립불사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사찰재정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유명사찰에서는 관광입장료수입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불교의 사찰재정수입의 대부분은 거의가 불규칙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관되고 통일된 삼세불을 모신 대웅전법당의 중창역사와 함께, 한국불교의 건실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찰의 재정을 안정적이고 충실하게 충당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도입되어져야만 합니다. 이제는 불규칙적인 헌금이나 대웅전과 사찰마당에서 축원헌금이나 등을 팔거나 천도제사나 각종불사를 한다는 명목으로한 특별하고 불규칙적인 헌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안정적인 헌금방식을 도입하여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안정적인 사찰재정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모든 사찰에서는 신도등록을 철저하게 해야 하고, 아울러서 불교입문교육도 철저히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매주 일요법회때마다 예불에 참석하는 신도들이 나날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불자들에게 자신의 매월 수입중 일정분(5%정도)을 매월 정기적으로 헌금하는 제도를 도입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여러가지 대웅전의 새로운 확장역사부터 등 난관요소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총무원에서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본사사찰의 원로스님들과 주지스님들과 여러 학승스님들과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서 수년 내지는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불교의 근간을 바꾸어 나가주어야만 합니다. 불자들의 매월 수입중 일정액의 정기적인 헌금을 유도하는 것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절대로 바로 1~2년 이내에 동시에 다발적으로 이루어지지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럴려면 불교계를 이끌어가시는 스님들부터 먼저 변해야만 됩니다. 그동안은 수행중심으로만 하는 종교생활을 중생제도중심으로 전환해나가 주셔야만 합니다. 그래서 스님들부터 앞장서서 삼세불을 모시는 불단조성과 대대적인 대웅전 확장역사와 함께 현존하는 여러문제점도 함께 개혁해 나가주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도 주장한 내용같이 이제는 스님들께서 사찰의 재정확보을 위해서 천도제사와 같은 곳에 그만 신경쓰시고 불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설법에 중점을 두어야만 할 때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사찰의 안정적인 헌금을 불자님들에게 유도할 수가 있게 됩니다.
 
아울러서 만약에 불자님들의 정기적인 헌금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면, 한국불교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불교가 더욱 건실한 발전이 되는 계기를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불자님들이 자신의 수입중 일정액(5% 정도)을 매월 자진해서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고, 또한 새로운 불사에도 추가적으로 자발적인 헌금을 내는 제도가 정착이 되면 한국불교는 새로운 단계로 건실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한국불교가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종교가 될려면, 통일된 삼세불을 모신 넓은 대웅전의 중창역사와 함께 매주 일요법회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사찰재정의 확보가 필수적 입니다. 안정적인 사찰재정이 확보되면, 스님들께서는 천도제사와 같은 시간을 뺏기지 않게 되므로 개인수행과 불자들을 위한 설법과 중생제도에 더욱 전념할 수가 있게 될 것이며, 그러면 한국불교는 한국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여섯째, 불교의 사찰은 조용하고 깨끗한 사찰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현재 한국불교의 사찰은 참으로 현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사찰에 들어서면 조용하면서 어딘가 고즈녁한 분위기와 함께 평온함을 느껴야 되는데, 사찰안에 들어서면 그리고 법당안에 들어서면 어지럽고 복잡합니다. 수많은 위폐와 천도제사염불소리와 부처님앞에 놓여있는 각종음식물들로 인하여 원래의 조용한 불교의 이미지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아주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대웅전법당과 여러전각들과 범종과 아담한 석탑 그리고 법당처마밑의 풍경소리와 흐르는 약수물과 수풀과 나무와 새소리와 계곡물이 흐르는 조용하고 정취가 흐르는 사찰을 기대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신성한 대웅전법당안에서는 거의 매일 조상영가들을 위한 천도제사염불소리와 부처님앞에 놓여있는 음식물들과 각종 요란한 현수막과 위폐들로 인해서 참으로 법당안에 들어서기가 겁이 납니다. 부처님께서 음식물을 드실 수가 있습니까? 과거 교통이 불편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음식물의 보시가 필요했는데 지금은 물질보시가 불필요하고 대신 불전함에 헌금을 대신하는 시대입니다. 또한 대형사찰의 대웅전안에서는 한분의 보살님이 상주해서 가족과 조상을 위한 등값과 축원헌금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잡담하고 전화하고 커피마시고 참으로 한국의 사찰의 법당안밖은 요란스럽고 복잡합니다. 하루빨리 사찰내 법당안밖이 아주 깨끗해지고 조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대웅전안에서는 더이상 천도제사가 지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도 자신들이 불설아미타경과 천지팔양신주경 그리고 여러경전을 스스로 자주 읽고 외우면서,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극락왕생과 자신과 가족들을 도와달라고 부처님께 스스로 직접 기도을 드리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사찰내에서 천도제사염불소리와 헌금강요소리도 없고, 오직 경전을 읽고 외우는 소리와 기도와 수행만 법당내에서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찰들이 깨끗해지고, 불공과 기도를 드리기 좋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고, 아울러서 사찰과 법당안에 들어서기만 하면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지고 모든 시름이 사라지는 아름다운 화엄의 장소로 탈바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사찰은 항상 깨끗하고 거룩한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사찰은 기도와 수행을 중심으로한 공간이 되어야만 합니다. 절대로 조상천도제사염불소리와 조상영가를 위한 위폐와 현란하기 짝이 없는 각종 등이나 현수막들이 모두 사라지고, 아주 깨끗하고 조용한 사찰로 새롭게 태어나야만 합니다. 누구나 법당에 들어서면 정말로 밝고 맑고 깨끗한 분위기속에서 예불과 불공과 기도를 드리고 싶어지는 거룩한 공간으로 바꾸어져야만 됩니다. 그래야만 한국불교는 제대로 된 종교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절대로 종교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종교가 되어야지 죽은 자들를 위한 종교가 되어서도 안되고, 또한 천도제사와 같은 방식으로 사찰재정을 충당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신도들이 자발적이고 안정적인 헌금을 내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주어야만 됩니다. 그리고 사찰내에 납골당같은 곳도 존재해서도 안됩니다. 납골당은 사찰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고, 사찰은 아주 깨끗하고 거룩한 공간으로만 남아 있어야만 됩니다.
 
일곱째, 유명사찰에서는 입장료징수를 당장 중단해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 유명사찰이 있는 산에 들어갈려면 입장료를 내고서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조계종신도증이 있으면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지만, 조계종신도증이 없는 국민들은 무조건 입장료를 내어야만 유명사찰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국립공원입장료가 폐지되었던 관계로 유명사찰이 있는 산에서 받는 입장료는 전적으로 사찰의 수입이라고 국민들은 대부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유명사찰에서는 문화재보호차원에서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입장료징수에 수긍하지않고 반대로 사찰과 한국불교까지 비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불교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불교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명사찰에서는 당장에 입장료수입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형사찰이나 유명사찰의 주요한 재정수입원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사찰에서는 당장에 입장료의 징수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불교는 종교이고, 종교는 인류에게 즐거움을 주고 또한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인간에게 기쁨과 환희를 주어야 되는데, 반대로 입장료때문에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유명사찰에서는 입장료를 더이상 받지 말아야 됩니다. 정부나 지방자치제에게 입장료대신 예산도 받아서도 안됩니다. 더이상 불교의 이미지가 추락하지않도록 당장에 입장료징수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제가 한국불교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서 7가지로 나누어서 진언을 드렸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져서 한국불교가 종교로서 혼탁하고 살기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중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종교로 탈바꿈해 나가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불교인들도 함께 합심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온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나무비로자나불 나무노사나불 나무석가모니불

댓글목록

안선생님의 댓글

안선생 작성일

입장료 반대 말씀에 대하여-
사찰, 고궁 등 유지, 관리, 보수가 필요한 영역에서는 어느 정도의 입장료 부담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사찰에 들리지 않고 멀리 떨어져 산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입장료를 징수하는 행위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