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스님 49재 막재 봉행…"오대산 사랑했던 스님의 뜻 받들 것" (강원도민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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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4-29 16:21 조회164회 댓글0건본문
원행스님 49재 막재 봉행…"오대산 사랑했던 스님의 뜻 받들 것"
- 김진형
- 승인 2026.04.29

오대산 월정사 선덕이자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원행 대종사의 49재 막재가 29일 월정사 적광전에서 봉행됐다. 불가의 전통에 따라 원행스님 입적 후 총 7회의 재를 치렀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전 총무원장 설정 대종사, 전 총무원장 원행 대종사, 원로회의 부의장 도후 대종사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참석해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월정사 회주 현해 대종사의 헌향을 시작으로 스님들은 영단삼배를 하며 원행스님의 삶을 기억했다. 법회가 끝난 뒤에는 소대의식으로 생전 스님의 뜻을 기렸다.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은 “우리 문도들은 오대산을 사랑하고 한암·탄허·만화 선대스님의 뜻을 계승하고자 노력했던 스님의 정신을 받들어 조계종풍이 더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상월 보선 대종사는 “원행스님은 항상 바르고 정의로운 이야기를 하셨다. 스스로를 월정사 멍청이라고 겸손해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연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2일 법랍 57년 세수 85세로 입적한 원행 대종사는 1970년 만화스님을 은사로 출가, 탄허스님을 법사로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뒤 수행과 포교, 불사 등에 힘써왔다. 10·27 불교법난 당시 피해자 대표를 맡아 진실을 규명하는 데 앞장서는 등 불교계 역사적 정립과 발전에 족적을 남겼다. 김진형 기자
강원도민일보/김진형 기자
출처 :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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