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에서 ‘미래세대 한국불교’ 대토론회 (내일신문) > 언론에 비친 월정사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언론에 비친 월정사

언론에 비친 월정사

오대산에서 ‘미래세대 한국불교’ 대토론회 (내일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5-06-09 16:46 조회82회 댓글0건

본문

24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 월정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불교를 주제로 대토론회가 열린다.

오대산 월정사 토론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대전대 교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불교의 준비와 대승보살의 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가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왔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대회 기조 강연은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맡아 ‘미래세대와 불교, 그리고 대승보살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첫날 참가자들과 차담을 겸해 ‘한암·탄허·만화 스님과 한국불교의 새로운 지평’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마지막 날 ‘전통의 지혜와 현대적 자비, 그리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법문을 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대학생·청년 전법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출신으로 15세에 대만 불광산사에서 출가해 서울 불광산사 주지 소임을 하고 있는 혜호 스님이 초대되어 ‘대만불교의 청년 전법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주연 대불련 회장과 이수연 대불련 숙명여대 지회장 등이 전법 세션에 참여한다.

대회 3일간에 걸쳐 모두 10편의 논문이 준비됐다. 웰다잉, 생명윤리, AI, 생태명상 등 현대적 이슈를 주제로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은 “교불련은 지난 1988년 창립 이래 매년 여름 명산고찰을 찾아 회원 간의 친교와 불교적 이슈에 관한 연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임을 해 오고 있다”며 “현대식으로 건축된 명상공간을 갖춘 오대산월정사에서 놀랍도록 달라진 한국불교의 공간미학과 명상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관음종 한국불교태고종 등 주요 종단과 강원도와 평창군 및 동국대, BBS 불교방송 등이 후원한다.

 

내일신문/ 김종필 기자 

출처 : https://www.naeil.com/news/read/550524?ref=nave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