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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오대산 월정사서 ‘연기의 숲’ 만난다 (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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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5-10-02 08:56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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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19일 월정사서

​​​​​​​‘2025 오대산문화축전’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강원도 오대산이 ‘연기의 숲’으로 장엄된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대산 일원과 경내에서 ‘2025 오대산문화축전’를 개최한다.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함께 빛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전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 가치 회복과 공동체적 연대를 모색하는 문화축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첫날인 17일에는 <화엄경>의 철학을 담은 화엄변상도 목탱화 봉안식으로 시작해 강원도무형문화재 제28호인 팔각구층석탑 탑돌이가 이어진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국 백일장·사생대회, 탄허 대종사의 정신을 기리는 전국휘호대회, 오대산의 역사·문화를 토대로 한 지구시민포럼도 열린다.

 

둘째 날인 18일은 에는 전국 불교합창단이 모여 합창제를 열고, 장엄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이 봉행된다. 이어 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한국창작무용·국악·사운드스케이프가 어우러진 ‘오대의 숨 : 다섯 길’ 개막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화엄 탑돌이’는 참가자 모두가 원무(圓舞)를 이뤄 탑을 돌며 화엄사상의 ‘연결’을 상징하는 현대적 불교 의식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월정사 탑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 프로그램 ‘생명의 길’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탑을 돌며 울림과 호흡을 나누며 축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장(場)으로 마련된다. 또 △숲길 달리기(연RUN) △자수·빗자루 체험(연MADE) △만다라 만들기(연ART) △전통차 체험 △오대산 승시(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개방되며 일부 체험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생명의 길’은 10월 2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033-339-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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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 신중일기자

출처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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