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불일문화회관서
​​​​​​​우수 학예사 등 시상식도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 이하 박물관)과 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협회장 서봉 스님, 이하 협회)는 12월 9일 서울 종로 법련사 2층 불일문화회관에서 성보박물관 관장 회의와 성보박물관협회 정기총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경 스님(수덕사근역성보관장), 해운 스님(월정사성보박물관장), 법기 스님(동화사성보박물관장), 현석 스님(해인사성보박물관장), 진응 스님(통도사성보박물관장) 등 24개 성보박물관 관장 및 학예연구사 등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성보박물관 지원 사업 보고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개최된 협회 정기 총회에서는 △성보박물관 운영위원 선출 △성보박물관협회 연수 개최안 재심의 △감사 선출 △2026년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등을 논의했다.

협회 운영위원으로는 진성 스님(선운사성보박물관장), 법오 스님(무위사성보박물관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홍순욱 학예연구실장(월정사성보박물관)을 선임됐다. 협회 연수는 중국에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협회관 대상으로 성보박물관 콘텐츠 및 신규 사업 공모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수성보박물관상 및 우수학예인력상 시상’이 진행됐다.

2025년 우수성보박물관상(총무원장상)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에게 돌아갔다. 우수학예인력상 총무원장상은 김태형 학예연구실장(송광사성보박물관), 김지혜 학예연구실장(수덕사근역성보관), 협회장상은 홍순욱 학예연구실장(월정사성보박물관)이 수상했다.

현대불교신문/ 신중일기자

출처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