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강릉영동대 ‘아라한 전법단’ 개강법회 봉행…청년 장학금 전달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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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5-10-27 17:23 조회83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강릉영동대 ‘아라한 전법단’ 개강법회 봉행…청년 장학금 전달
- 최승한 기자
- 승인 2025.10.27 14:45

오대산 월정사 대학생전법단은 지난 25일, 강릉영동대학교를 방문해 불교동아리 ‘아라한 전법단’ 개강법회를 봉행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월정사 대학생전법단 영동대학교 지도법사이자 강릉 관음사 주지 유엄 스님이 법사로 참석했습니다.
유엄 스님은 법문을 통해 “청년들이 학업과 신행을 병행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곧 수행의 길이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부처님 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법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라한 전법단은 월 2회 정기 법회와 매주 일요일 국수 봉사, 목요일 체육활동 등 다양한 전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월정사는 지난해부터 한 학기당 500만 원,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포교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활동 기여도에 따라 장학금과 더불어 월정사 단체 법회 참석, 해외 연수(대만 등) 기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편, 월정사는 고려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불교동아리 설치와 학생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전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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