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가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불교동아리 지원에 나섰습니다.

월정사는 어제, 월정사대학생전법단장 해량스님, 전법위원 지철스님,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내 불교동아리 ‘가다온’을 설치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법회 활동 지원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량스님은 “정기 법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방향을 찾고, 학업에 집중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기대했습니다.

월정사는 고려대, 강릉영동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에 이어 강릉원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날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BTN NEWS/ 제봉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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