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자를 위한 참선 프로그램(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2-03-04 16:35 조회4,176회 댓글4건본문
댓글목록
노한호님의 댓글
노한호 작성일
감사한맘을 어떻게 표현할까요.사실힘들었지만 뭣도 모르고 시작한참선이 군생활이어떻다는
말만듣고 훈련에돌입하는기분이랄까?그렇게 시작한 6박7일의 어쩜짧고도 힘들었던시간이
차츰피로가 풀리면서 마음으로다가오는 편안함, 머리속이맑아지면서 불심이부족하던저에게
가슴이열리는 기분을맛보고있습니다.어른선재님들과 후배선재님들 모두감사했습니다.
아직무릅의 피로가 다가시지않았지만 바람부는산책길을 걸으려합니다.전나무산책길을 아니고
아스팔트길이지만 부처님!저에게불심을주세요!가슴으로 외치면서요...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작성일
6박 7일 동안 용맹정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참선 열실히 하셔서 행복한 삶 이어 가셨으면 합니다.
용맹정진님의 댓글
용맹정진 작성일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휴식차 갔다가 '참선'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더라도 맛만이라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주지스님께서 퇴소식 때 "말똥을 먹고 사는 똥파리가, 지도 날아다닌다고, 봉황을 가리켜 같은 날짐승이라 카더라" 말씀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한 주간 마음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면서, 반대로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10분씩 명상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불교경전 육조단경 프로그램도 시간이 되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청중스님께서 말씀하신 서울에서의 월1회 수행프로그램도 가급적 참석하고 싶고요..
3기 참선학림 동기분들 연락처를 '범심'님께서 모아서 메일로 전체공유하기로 했는데, 빨리 공유가 되면 좋겠고요, 얼굴 이름 까먹기 전에 커뮤니티가 만들어져서 가끔 얼굴 뵙고 연락하면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선제님들,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참 저 엊그제 아빠 됐어요 ! 딸바보 초보아빠에게 자비와 조언 많이 부탁 드립니다 ^^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작성일
처음 경험 해본신 참선 시간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 되셧다고 하니 좋네요. 시간되시면 육조단경도 경전 공부도 참석하세요. 그리고 아빠가 되신 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 시간되면 아이 엄마하고 같이 휴식형 템플스테이도 참여 해 보세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