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문 자리까지 아름다웠던 비움의 시간 - 6월 집중과정의 지혜로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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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퀘렌시아 작성일26-06-10 14:39 조회11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명상요가학교입니다.
앞선 후기 글에 사진 등록 제한(10장)이 있어, 일주일간의 여정 중 가장 아름다웠던 '지혜로운 마무리'의 순간들을 이곳에 따로 모아 전합니다.
수행의 완성은 온전히 비워내는 마지막 뒷모습에 있다고 합니다. 2박 3일, 그리고 일주일 동안 치열하게 자신과 마주했던 참가자분들은 퇴실을 앞두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빗자루와 걸레를 들었습니다.
내가 머물렀던 수행처를 오기 전보다 더 맑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울력(운력)'의 시간. 땀 흘려 쓸고 닦는 행위 속에서 참가자분들은 몸의 청소뿐만 아니라 마음의 남은 찌꺼기까지 한 번 더 완벽하게 비워내셨습니다. 머문 자리마다 피어난 아름다운 향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회향식에서는 영광스러운 수료증 수여가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수료증을 품에 안으실 때마다 터져 나온 환한 미소와 격려의 박수는 이번 과정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 청소까지, 온전한 비움과 정화를 실천해 주신 6월의 도반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머물다 간 자리는 여전히 맑고 평온합니다.
일상 속에서도 늘 깨어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상요가학교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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