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대산 월정사와 팔각 구층석탑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리파카 무량'이 오대산 문화축전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뮤지컬 '리파카 무량'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강원도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특설무대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 공연을 펼칩니다.

2년 뒤 초연을 목표로 박칼린 감독이 준비 중인 뮤지컬 '리파카 무량'은 석공 '무량'이 탑 장인이 되기까지 혹독한 여정을 견디며 성장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작년 쇼케이스 무대에 새 인물과 뮤직 넘버가 추가된 70분 하이라이트 공연을 뮤지컬 배우 14명이 펼치게 돼 무대가 한층 풍성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포킥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리파카 무량이 펼쳐질 2022 오대산 문화축전은 다음 달 7일 개막하며 사흘간 팝업스토어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