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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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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탄허스님 다례재 봉행...오대산 사고본 환지본처 촉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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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02-17 09:26 조회1,0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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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2. 02.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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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사사고본 이미 설립돼 연내 환지본처 가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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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오대산 동안거 해제법요식을 봉행하고 이어 택성탄허대종사 탄신109주년다례재를 봉행했다. 월정사 적광전에서 다례재 중인 스님들과 신도들의 모습./출처=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15일 적광전에서 탄허당 택성대종사 탄신 109주기 다례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다례재는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월정사 선덕 각수 대종사, 원로의원 원행 대종사 등이 참여했다.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탄허 스님은 22세에 오대산 상원사에서 출가했으며 한암 스님 밑에서 수행·정진했다. 스님은 최초의 교육결사인 오대산수련원을 열어 인재 양성에 힘쓴 것은 물론 조계종 중앙역경원 초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불경의 한글 번역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월정사는 이런 탄허 대종사의 공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탄신다례재와 추모다례재를 봉행해 오고 있다. 다례재와 함께 이날에는 동안거 해제 법요식도 함께 봉행됐다. 법요식에서는 탄허스님의 육성 법문 낭독에 이어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환수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앞서 국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어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환수 관련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국유문화재의 국가관리 원칙을 고수하는 문화재청과 오대산사고본의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 실록이 있던 오대산 사고로 돌아감)를 염원하는 불교계와 강원도민의 입장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에 국립기관인 조선왕조실록전시관의 설립·운영을 통해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본래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대산사고본의 보관·관리를 위한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이미 오대산에 설립된 상태다. 월정사가 이를 국가에 기부채납해 국립기관으로 전환되면 연내 환지본처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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