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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후 환수 추진(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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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01-26 16:17 조회1,0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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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방안 협의
문화재청 의지·행안부 승인절차 관건… 道 “빠르면 내년 가능”


속보=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을 본래 자리인 평창으로 환수(본보 24일자 2면 보도)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화된다.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가 현재 운영 중인 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면 문화재청이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을 설립한 후 오대산사고본을 옮겨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재청,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등은 최근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 10월 개관한 월정사 일주문 입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안이 나왔다. 이 박물관은 국비 72억5,000만원, 도비와 평창군비가 각각 23억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는 월정사가 소유하고 있다.

박물관을 기부채납하면 문화재청은 이를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으로 전환해 오대산사고본을 옮겨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된다. 다만, 문화재청은 전시관을 담당할 조직 신설과 예산 확보 등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강원도는 문화재청이 행안부와 기재부 승인을 받는 데 1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채납 절차와 조직 신설 등의 협의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3년 환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원도의 설명이다. 관건은 문화재청의 의지와 행안부, 기재부의 승인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맹기 강원도 문화유산과장은 “오대산사고본 귀환의 날을 기다리며 박물관 수장고 및 전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며 “오대산사고본 환수는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침체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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